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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자취 10년 차인 저에게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은 퇴근 후, 침대에 드러누워 넷플릭스를 켜는 시간이 됐어요. 예전엔 노트북을 무릎 위에 올려두거나,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보다가 손이 저려오는 게 일상이었죠. 하지만 최근, 생활의 질을 높여준 하나의 아이템을 발견했어요. 바로 홈플래닛 140cm 자바라 스탠드 태블릿 거치대입니다.
자취생 필수테! 침대 옆 넷플릭스 거치대 솔직 후기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'과연 내가 필요할까?' 싶었어요. 이미 거치대 하나 가지고 있었고, 가격도 부담스러운 건 아니었지만 길이 140cm라는 문구가 어쩐지 애매하게 느껴졌거든요. 그런데 막상 사고 나서 설치해보니... 이건 인생템이다 싶었습니다. 이전에 쓰던 짧은 거치대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될 정도로, 침대 옆 바닥에 딱 설치만 해두면 바로 누운 자세에서 스마트폰이든 태블릿이든 눈앞에 딱! 손 하나 안 대고 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어요.
설치부터 사용까지, 생각보다 간단해요
홈플래닛 자바라 거치대는 구성품도 아주 심플해요.
받아보면 바로 조립할 수 있는 직관적인 구조라서 설명서를 길게 볼 필요도 없고, 저처럼 기계치인 분들도 당황할 일이 없어요.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클램프형 고정 방식이라 책상이나 침대 프레임에 무리하게 설치할 필요가 없어요. 저는 아예 침대 옆 바닥에 두고, 위로 쭉 뻗어서 태블릿을 눈앞에 고정해두는 식으로 사용 중인데, 이게 진짜 신세계예요.
자바라 부분도 너무 뻑뻑하거나 흐물거리지 않고, 적당한 힘으로 고정되니까 자주 위치를 바꾸더라도 스트레스가 없어요. 예전에 쓰던 건 조금만 움직여도 중심이 틀어졌는데, 이건 꽤 탄탄하게 잘 잡아줍니다.
자취방이 미니 홈시네마로 변신한 날
제가 이 제품의 진가를 가장 크게 느꼈던 날은... 주말에 침대에서 하루종일 뒹굴며 넷플릭스 정주행했을 때였어요. 드라마 8화를 연달아 봤는데, 팔은 한 번도 들지 않았고, 목도 꺾이지 않았고, 태블릿은 눈높이에 딱 고정되어 있었죠.
물론 중간에 태블릿이 무거워서 고개를 떨굴까봐 걱정했는데, 아이패드 에어 기준으로도 아주 안정적으로 잘 버텨줬어요. 중간중간 각도만 조금씩 조절해주면, 옆으로 누워서 보든 정자세로 보든 정말 편하더라고요.
게다가 140cm라는 길이가 처음엔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, 이게 바로 침대에서 눕거나 기대 앉았을 때 가장 이상적인 높이와 거리더라고요. 다른 짧은 거치대였으면 절대 이런 감상 자세 못 나옵니다.
장점과 아쉬운 점 솔직 정리
✔️ 장점
- 140cm 길이 덕분에 침대 옆 바닥에 세워도 눈높이까지 가능
- 손에 힘 줄 필요 없이 안정적인 영상 감상
- 자바라 강도도 적당해서 각도 조절이 쉬움
- 스마트폰, 태블릿 둘 다 호환 가능 (넓은 홀더폭)
- 설치가 간단하고 이사 다닐 때도 부담 없음
❌ 아쉬운 점
- 바닥에 두는 구조다 보니, 좁은 공간에선 다소 걸리적거릴 수 있음
- 자주 이동하거나 옮길 경우엔 약간 번거로움
- 자바라 부분은 무리하게 힘주면 조금 헐거워질 수도 있음 (조심히 사용해야 오래감)
(쿠팡)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홈플래닛 자바라형 태블릿 거치대
자취러라면 무조건 하나쯤 있어야 하는 아이템
10년 가까이 자취하면서 별별 제품을 다 써봤지만, 이렇게 일상 만족도를 크게 올려준 제품은 흔치 않아요. 특히 침대에서 콘텐츠를 즐기는 게 루틴이 된 분이라면, 정말 인생템이 될 거예요.
가격도 부담 없고, 설치도 간편하고, 무엇보다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편안함이 정말 최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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